본문 바로가기
두근두근 여행/서울

망원시장 맛집, 갈때마다 꼭 사는 먹거리들 솔직 리뷰 (+ 주차)

by 두근두근 제이디 2022. 11. 24.

망원시장 맛집, 갈때마다 꼭 사는 먹거리들 솔직 리뷰

 

 

 

 

목차
1. 떡갈비
2. 칼국수
3. 교동 닭강정 (베이비 크랩)
4. 고로케

5. 망원 식당

6. 우이락

7. 튀맥집

8. 바삭마차

 


망원시장 주차장, 주차 할인 정보는 이전글에서 확인하세요.

 

망원시장 주차장 위치, 주차요금, 할인

목차 1. 망원시장 주차장 위치 2. 망원시장 주차요금 3. 망원시장 주차요금 할인 (사전 무인정산기 이용 할인 방법) 평일에 방문해서 여유로웠던 망원시장 주차장 위치, 주차요금, 할인 등에 대해

blog.kimjd.com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시장에 다녀왔습니다. 갈 때마다 모든 먹거리 다 구경하고 먹어보고 했는데, 이제는 입맛에 맞았던 몇 가지만 사서 후딱 집으로 오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갔더니 없어진 곳도 있고 새로 생긴 곳도 있더라고요. 갈 때마다 구입해오는 맛집을 소개해드립니다.

 

 

 

1. 망원시장 떡갈비


 

처음 유명해서 방문했을 때는 줄을 서서 구입 가능했던 떡갈비집. 이제는 예약주문으로 구입할 수 있어서 편해졌습니다. 시장길이 좁은데 많은 사람이 줄을 서니 지나가기도 불편, 옆 가게에도 피해 가고 시장 내에서 보기에 좋지는 않았어요.

만약 망원시장 떡갈비를 구입할 예정이라면 도착하자마자 떡갈비부터 예약하세요. 보통 30분 ~ 1시간 후에 찾으러 가면 되고, 주말은 더 오래 걸립니다. 예약하고 장 보고 찾으러 오시는 게 좋습니다.

2알 = 6,000원
4알 = 10,000원
순한맛, 매운맛

 

 

 

얼마 전까지만 해도 5개에 1만 1천 원이었는데, 가격 인상으로 4개에 1만 원으로 약간 가격이 인상되었습니다. 5개 들어있을 땐 가득 차 보이고 저렴해 보였던 게 4개로 줄어드니 비싸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저는 매운맛을 좋아하는데 순한맛은 30분, 매운맛은 1시간 기다려야 된다고 해서 순한 맛만 2팩 구입해왔습니다. 떡갈비는 줄 서는 만큼 맛있습니다.

 

 

 

2. 망원시장 칼국수


 

떡갈비 예약하고 점심 먹으러 망원시장 칼국수집에 갔습니다. 여기도 1천원씩 가격이 인상되었네요.

평소에는 줄을 서야 해서 그냥 지나갔는데, 줄이 없어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줄 서있어도 회전율이 빨라서 금방 순서가 돌아오니 걱정 마세요. 주문하고, 초스피드로 음식 나옵니다.

 

 

 

짜장면과 칼국수를 하나씩 주문하고 선불로 계산하면 바로 음식 나옵니다. 메뉴판에 짜장면이 있어서 기대 없이 주문했는데 집에서 만든 짜장 소스에 칼국수 면 넣어서 먹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대 안 했는데 짜장도 진하고,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맛있었습니다. 남편은 칼국수는 싱겁고, 짜장이 맛있다고 합니다. 저는 국물파라 칼국수가 괜찮았습니다.

 

 

 

1인 테이블도 있어서 혼자 오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김치는 중국산을 사용하는 것 같고, 김치 리필은 셀프입니다. 칼국수를 포장하면 끓여서 포장할지 면 따로 포장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안 끓인 상태로 포장을 하면 집에서 면을 삶거나 수제비를 떠서 넣어야 합니다.

 

 

3. 망원시장 교동 닭강정 & 새우강정


 

갈 때마다 꼭 들르는 망원시장 교동 닭강정집입니다. 닭강정은 호불호가 갈리는 곳이라는 점 참고하시고, 달콤한 맛, 매콤한 맛 반반 선택할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닭강정보다는 베이비 크랩을 구입하기 위해 들렀습니다. 닭강정은 동네에도 있지만, 베이비 크랩은 여기 아니면 사먹을 곳이 없거든요.

 

 

 

 

 

교동 닭강정에서 구입한 베이비 크랩 , 깐풍 양념과 후라이드 반반으로 구입하세요. 오랜만이라 기대하면서 구입했는데 게 사이즈가 조금 커 게껍질이 딱딱해서 아쉬웠습니다.

 



4. 망원시장 고로케


 

안 나온 방송이 없는 망원시장 고로케에서 야채샐러드 빵, 김치 크로켓, 찹쌀 도넛 구입했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주말에는 줄 서서 사 먹는 집이에요. 오래된 빵집이라 깨끗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먹고 싶은 거 다 사도 만원 나오기 힘듭니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게 재래시장의 장점인 거 같습니다. 망원 고로케는 시장 입구로 들어와서 시장 끝에 위치해 있습니다. 구경하면서 가다보면 어느새 시장 끝이 보이고 그 끝에 고로케 집이 있어요.

 

 

 

그중에 속도 알차게 들어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가성비 최고인 야채샐러드 빵 추천합니다. 김치고로케는 별로 였고, 찹쌀도넛은 먹을만했습니다.

 

 

5. 망원 식당


 

시장 끝 망원 크로켓 가기 전에 위치한 망원 식당입니다. 잔치국수, 보리비빔밥, 돈가스 전문점이라고 되어있는데, 특히 잔치국수가 시원하고 괜찮습니다. 망원 칼국수도 망원 식당도 엄청난 맛집은 아니라는 점 기억하세요.


장 보러 갔다가 출출할 때 가성비 좋은 괜찮은 음식 먹는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웰빙 보리밥 + 뚝배기 강된장, 멸치국수, 김치말이 온국수 먹어보았는데 전부 맛있었습니다.

 

 

6. 망원시장 우이락


 

 

우이락 전집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막걸리,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마트에서 구입하지 못하는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그냥 지나갈 수가 없죠.

망원시장 우이락은 젊은 친구들 사이에 다양한 막걸리 전집으로 유명하고, 저녁시간이나 주말에는 역시 줄을 서야 합니다. 막걸리는 포장 시에 1천 원 할인되기 때문에 가끔 땡기는 막걸리 구입해오고 있습니다.

 



7. 망원시장 튀맥집


 

튀김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망원 튀맥집입니다. 튀김과 어울리는 떢복이, 순대도 있고 맥주 종류도 다양하고 소주랑 커피도 있어요. 더운 여름 시원한 낮맥 한잔 강추합니다.

위에 우이락이 고추튀김으로 유명한데, 망원튀맥집이 "고추튀김원조"라고 적여있네요.어디가 더 맛있는지 다음에 먹어봐야겠습니다.

 

 

8. 망원시장 바삭마차


 

바삭거리는 수제돈까스를 판매하는 망원시장 바삭마차는 저렴한 가격에 포장해서 반찬으로 먹기 딱 좋습니다. 여기는 평일에도 손님이 많아요.

 

 

불에 구워 먹는 이색 디저트 마시멜로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망원시장 갈 때마다 꼭 가는 곳으로 정리해 보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